좀 안타까운 이야기지만 하지 않을 수 없다. 부부가 영원히 함께 산다면(같은 날 죽는다면) 서로 의지하며 살수 있겠지만 현실은 그리 낙관적이지만은 않다. 경제적이나 건강에 대한 문제가 없더라도 부부는 헤어질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최근 통계에 의하면 100쌍 중 36쌍이 이혼을 하고 있다. 이혼은 어느 한쪽에 치우친 소득원 때문에 상대방은 뜻하지 않게 큰 어려움을 겪을 수 밖에 없는 결과를 가져온다.

한편, 부부간 사랑이 매우 깊다고 하더라도 배우자가 자신을 영원히 사랑해 줄 수는 없다. 바로 죽음 때문이다. 남자의 경우에는 30대에서 60대에 이르기 까지 절반에 가까운 42% 가량이 세상을 떠나게 된다. 이 두 가지 위험은 배우자, 특히 여성에게는 매우 심각한 문제가 아닐 수 없다. 과연 이때 혼자서 살아갈 수 있을 것인가?

또, 즐겁지도 않은 결혼생활을 돈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유지할 수 밖에 없다면 그 또한 안타까운 일일 것이다. 지금은 아무런 문제가 없더라도 자신은 피해갈 자신이 있더라도 준비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이다.

가족을 사랑한다는 것과 자신의 미래를 준비하는 것은 다른 차원의 문제이다. 지금, 무슨 일이 일어난다면 당신의 삶은 어떻게 변하게 될 것인지를 생각해 보라. 그리고 나서 대안을 모색해 보자. 그렇다고 “이제 나의 인생을 준비해야 하니까 나도 직장을 다니고 따로 내 이름만의 투자계좌를 가져야겠어요” 라고 남편을 놀라게 하는 것은 현명하지 않다. 사랑하는 부부간에 있어서 가장 조심해야 할 문제는 돈과 관련된 불화이다. 부부간에 있어서 돈과 관련된 문제는 함께 풀어가야 할 이슈이지 싸움의 대상이 아닌 것이다. 하나씩 지속적으로 실타래 풀듯이 풀어나가는 지혜가 필요하다. 돈과 관련된 이슈가 생길 때 마다 대화를 통해 결정하는 습관을 가지는 것이 가장 자연스러운 방법일 것이다.

예를 들면 보험에 가입하더라도 보험이 필요한 지에 대해 배우자와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이야기 할 필요가 있다. 보험은 장기적인 지출항목이므로 어떻게 그 재원을 만들어야 할 지에 대해 상대방에게 도움을 구하는 방식으로 우선 질문을 하라. 상대방이 보험의 필요성을 이해한다면 가입에 대해서는 반대하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재원의 마련에 대해서는 많은 고민을 하게 될 것이다. 구체적으로 재원을 마련하는 방법을 모색하고자 하면 적금을 줄이거나 소득을 높이거나 용돈 지출을 줄여야 하는 선택에 처하게 될 것이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자연스럽게 소득의 규모 용돈 지출의 규모에 대해 알 수 있게 되며, 가정의 재정적 상황에 대해 대화하게 될 것이다.

한편, 남편이 자신의 소득에 대해 전혀 이야기 하지 않고 일정한 생활비만 주고 있다면 이에 대해서도 이야기할 필요가 있다. 먼저 자신의 지출 내역을 먼저 공개하고 우리 가족의 미래에 대해 어떤 준비를 하는 것이 좋은지에 대해 이야기하자. 또한, 남편이 만의 하나라도 잘못될 경우 남편이 관리하는 많은 자산이 허공에 사라지는 경우가 많으므로 이에 대한 관리는 하고 있는지도 이야기해 볼 일이다. 어떻게 접근하는가는 각자의 상황에 가장 무리가 없는 방법을 생각하는 것이 현명하며 중요한 것은 어떻게든 돈과 관련된 진지한 대화를 자주 해나가는 것이 좋다. 주의할 것은 과거의 잘못을 들추어 잔소리를 하는 식의 방법은 오히려 해가 될 수 있으므로 좀더 나은 방법을 찾는 노력이 필요하다.

또 하나의 예를 들어 보자. 자녀가 초등학교에 들어갈 때가 되면 피아노나 바이올린 등을 가르칠 시기가 되었음을 느끼게 된다. 또한, 피아노를 사야 할 지도 모른다. 항상 불안한 균형을 나타내고 있는 가계부에 적지 않은 부담을 지게 되는 일들이다. 자녀는 가르쳐야겠고 소득은 한정되어 있고 써야 할 돈은 정해져 있으므로 혼자서 고민하면 짜증이 날 수도 있다. 이 때에는 먼저 배우자에게 우리 딸이 피아노 치는 것을 매우 좋아하는데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를 물어보는 것으로 실마리를 푸는 것이 어떨까? 대부분의 남편은 가르치면 좋겠다고 단순하게 대답할 것이다. 만약, 당신이 “여윳돈이 없는데 어떻게 보낼 수 있느냐”고 짜증을 내게 되면 부부싸움으로 결말이 날 것이다.

이럴 때에는 “현재 불입하고 있는 적금의 일부를 줄이고 가정의 지출을 약간 줄일 테니 당신의 용돈을 조금만 줄여줄 수 있는지”에 대해 의견을 구하거나, “우리가 3년 후 주택을 구입하고자 함께 계획하였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매월 100만원씩 저축해야 하는데, 학원비와 피아노를 지금 구입하면 주택 구입 목표를 달성하기 어려울 수 있다”는 문제를 배우자에게 이야기하고 상의할 수 있는 시간을 갖도록 해야 할 것이다.

돈과 관련된 이야기를 하는 경우에는 세 번을 생각하고 상대방에게 이야기 하는 것이 좋다. 작은 문제이기는 하지만 똑 같은 일을 하더라도 즐겁게 해나가는 것과 항상 부부싸움 끝에 일을 해나가는 것은 큰 차이가 있다. 어차피 피아노를 사야 한다고 서로 생각하였다면 피아노를 살 수 있는 계획을 함께 세우는 것이 현명한 삶의 모습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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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에 출근하면서 도로변 화단에 코스모스 모종을 심으려고 준비하는 분들을 보았다. 더위→장마→더위의 반복으로 이어지는 일상에서 코스모스 모종이 가을의 서늘한 바람을 떠올리게 만들었다.
문제가 아무리 난해하고 복잡해도 이 해는 간다. 벌써 한 해의 반환점을 돌려고 하지 않는가? 생활에 함몰돼 있다가 잠시 눈길을 주면 코스모스가 가는 허리를 흔들며 선선한 가을 길을 밝히고 있을 것이 분명하다.
부자를 꿈꾸는 사람들이 많다. 꿈꾸는 것이 성공의 시작이므로 부자를 꿈꾸는 것은 바람직한 일이다. 노력하지 않고 꿈만 꿔도 안 되지만 부자를 만들어 주겠다고 대가를 요구하는 사람들은 멀리 해야 한다.
건강하기 위해서는 잘 먹고 운동해 근육을 키워야 하듯이 소비자는 조금씩 ‘경제 근육’을 키워야 한다. 하루아침에 근육을 키울 수 없듯이 경제 근육도 단기간에 단련되지 않는다. 세월과 함께 단련된 근육이 튼실하고 안정적이다.
 
미국에서 부자가 되는 5가지 요령
 
경제 전문 주간지 비즈니스 위크는 최근 인터넷 판을 통해 ‘부자되는 5가지 요령’을 소개했다. 비즈니스 위크는 조금만 마음을 느긋하게 먹는다면 부자되는 일은 생각보다 그리 어렵지 않다고 강조했다.
 
미국에서 부자되는 방법이나 우리나라에서 부자되는 방법은 별로 다르지 않을 것이다. 머니투데이에 실린 기사를 발췌해 소개한다. 타산지석은 나의 옥을 가는데 사용해야 내가 발전한다.
 
1. 가진 것보다 낮게 살아라
 
미국 경제의 75%는 소비자 지출에 의존한다. 따라서 관대한 소비문화와 손쉬운 신용 대출이 소비자들의 지출을 자극하고 있다.
자신의 재산보다 낮은 생활수준을 유지하는 일은 불필요한 빚을 지지 않도록 하는데 필수적이다. 가진 것보다 자신을 낮추어라.
‘오토매틱 백만장자’의 저자인 데이비드 바흐는 “뮤추얼 펀드 회사 등을 통해 자동투자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등 수익의 일정 부분을 저축하라”며 “매달 급여의 10% 정도는 자동으로 투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CAZ인베스트먼트의 크리스토퍼 주크 회장은 집을 사거나 교육을 받기 위해서만 돈을 빌리라고 조언했다.
 
2. 위험을 감수하라
 
큰 돈을 벌려면 어느 정도 위험을 감수해야 한다. 직장을 정리하고 자기만의 새 사업을 시작하는 위험은 물론 투자상의 위험도 기꺼이 받아들여야 한다.
커런트 오퍼링 닷컴의 공동 창업자인 톰 톨리는 “큰 돈을 번 사람들은 작은 창업회사에 돈을 묻어 두고 자기가 투자했다는 사실조차 잊고 있던 사람들”이라고 말했다.
 
3. 투자를 다양화하라
 
다양한 자산을 골고루 섞어 구입하고 그것들을 시장 주기와 상관없이 보유한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고수익을 내지도 못할 것이다. 그러나 특정 주식이나 자산에 집중 투자했다가 실패하는 최악의 낭패를 면할 수 있게 해주는 게 분산 투자이다.
 
4. 정도를 걸어라
 
요즘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잘 살기 위해 시험 칠 때 커닝을 하거나 동료의 아이디어를 훔친다. 캘러한 박사는 그러나 “진정한 위험은 영혼을 잃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돈을 벌기 위해 부정한 방법을 쓰면 큰 문제가 되지는 않을 지라고 언젠가는 후회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5. 삶의 질을 개선하라
 
우리 삶의 궁극적 목표는 행복인가 부유해지는 것인가? 부자가 되었는데도, 부유해졌는데도 더 행복해지지 않는 것은 돈을 쓸데없는 데 많이 쓰기 때문이다. 더 큰 집과 사치스러운 자동차가 있다 해서 삶의 질이 개선되는 것은 아니다.
존슨 경영대학원의 로버트 프랭크 교수는 대신에 기나긴 출퇴근길이나 스트레스 많은 작업 등과 같은 보이지 않는 것들로부터 자유스러워지는데 소득을 쓸 것을 제안했다.
 
미국에서 부자가 되는 요령을 살펴봐도 왕도는 없다. 부자의 길을 가르쳐 준다고 대가를 요구하는 사람들을 멀리 하고 조심하라. 정말 그런 방법이 있으면 다른 사람이 눈치 채지 못하도록 심하게 입단속할 것이다. 당신이라면 어떻게 하겠는가? 답은 그 속에 있다.
 
* 미시간 대학의 심리학자인 메리 그릭 박사와 케이스 홀요크 박사는 “사고를 촉진하는 방법은 두세 개로 범위를 한정해서 비교하는 것”이라고 강조한다. 그 이상을 늘어놓으면 제대로 비교할 수 없고, 쉽게 판단을 내릴 수도 없다. 우리의 사고가 최대한으로 활성화되는 것은 두세 개를 비교할 때다.

- 나이토 요시히토의 <나에겐 지금 결단이 필요하다> 중에서(베텔스만, 25쪽) -
 
한국소비자보호원 소비자교육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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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전한 재정계획을 수립하고 효율적으로 금전을 관리하기 위해서는 먼저 현재의 재정상태를 기록하고, 수립한 재정 목표를 향해 얼마만큼 진전하고 있는지 정기적으로 평가해야 한다. 이를 위해 기본적으로 정리해야 하는 것이 Balance sheet과 Income and Expenditures Statement이다.

Balance sheet는 한 시점에서 한 개인 혹은 가족의 재정 상태를 요약해 주는 것으로 개인이 소유한 자산(Assets)뿐 아니라 지불해야 하는 부채(Liabilities) 그리고 개인의 실질 부를 나타내는 순 가치(Net worth)를 보여준다. 반면 소득/지출 명세서(Income and Expenditures Statement)는 일반적으로 1년 동안의 개인의 소득, 지출, 그리고 그 기간 동안의 현금의 잉여나 부족을 나타내준다. 그러므로 이들을 활용하여, 매번 자신의 재정 상태를 점검할 때마다 자신의 재정목표에 비추어 잘 실행하고 있는가를 분석해야 한다.

예를 들면, 소득과 지출명세서를 이용하여 자신이 지출에 대해 계획한 예산과 실제 소비한 재정 결과를 비교할 수 있다. 또 자신의 재정 계획을 Balance sheet과 비교함으로써 자신이 저축과 투자를 잘 하고 있는지, 부채를 줄이고 있는지, 노후대책을 잘 설계하고 있는지를 알 수 있다. 또한 개인은 자신의 재정상태가 개선되고 있는지 아니면 악화되고 있는지 효과적으로 알기를 원한다. 이때는 다음의 재정지수(financial ratios)를 이용하여 간단하게 재정상태를 점검해 볼 수 있다.

첫째, 지불능력 지수(Solvency ratio)는 한 시점에서 자신이 얼만큼 지불능력이 있는가, 즉 어느 정도로 파산상태에 노출되어 있는가를 Balance sheet에서의 순가치를 통해 보여준다. 이 지수의 값이 적을수록 잠재적으로 재정 문제가 있음을 나타낸다.
* 지불능력지수 = 전체 순가치(Total net worth) / 전체자산(Total assets)

둘째, 유동지수 (Liquidity ratio)는 현재의 부채를 지불할 수 있는 능력을 나타낸다. 이때 유동자산은 현금, 은행에서 인출 가능한 예금, 금전 투자 신탁의 잔고 등이 포함되며, 현재 총 부채는 지불해야 할 청구서와 신용카드 청구서 그리고 1년 이내에 갚아야 할 대출금이나 개인 대부금 등이 포함된다. 이 지수의 값이 얼마 이상이 되어야 한다는 규칙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유동지수를 강화시킴으로서 지불능력지수를 또한 향상시킬 수 있다.
* 유동지수 = 유동자산(Liquid assets) / 현재 총 부채(Total current debts)

셋째, 저축지수(Savings ratio)는 소득/지출 명세서에서 세후 소득 중에서 현금잉여(결핍)의 양을 나타낸다. 저축을 얼만큼 하는가는 개인적인 선택의 문제이지만(평균적으로 한국 가족의 경우 일반적으로 5%~8% 저축) 어떤 가족은 중요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예를 들어 주택 구매를 위해, 더 높은 비율로 저축을 하기도 한다.
* 저축지수 = 현금 잉여(Cash surplus) / 세후 소득(Income after taxes)

넷째, 부채 서비스 지수(Debt service ratio)는 부채를 지불할 능력으로서, 현재 합리적인 부채 부담을 가지고 있는가를 보여준다. 이 지수는 지불해야 할 청구서와 신용카드 청구서는 제외하고 단지 대출금, 대부금만을 포함시킨다. 재정 계획의 시각에서 볼 때, 개인은 35% 미만의 부채 서비스 지수를 유지해야 일반적으로 부채를 관리할 수 있다고 보여진다.
* 부채 서비스 지수 = 총 매월 대출 지불액(Total monthly loan payments) / 매월 세전 총소득(Monthly gross before-tax inc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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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플랜을 세워라.  

대부분의 사람들은 일상생활 속에서 수 많은 계획을 세우고 수정해 나간다. 계획을 세우는 이유는 미래의 불확실한 상황을 미리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 계획을 세우지 않는 사람은 미래를 볼 수 있는 선견지명이 있어서 이거나 미래를 아예 생각하지 않고 지내는 경우 중 하나일 것이다.

라이프 플랜, 왜 필요한가?
일상생활과 마찬가지로 가정생활도 계획 없이 충동적으로 이끌어 나가다 보면 예상치 못했던 지출과 갑작스런 상황들로 인해 재정적 어려움을 겪게 된다. 저축을 한다 해도 마찬가지. 미리 정해진 목적이나 자금규모 없이 그냥 저축만 하다 보면 저축한 돈을 적절한 시기에 적합한 목적을 위해 사용할 수 없게 된다. 결국 어렵게 모은 돈이 제대로 그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는 결과를 낳게 되는 것이다.

모든 일에 있어서 계획에 따라 행하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의 차이는 매우 크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 차이를 경험해 보았을 것이고 이를 인정할 것이다. 일상생활에서나 특정한 목적을 위한 저축도 그러한데 인생 전체에 대한 장기계획 수립은 얼마나 중요하겠는가? 인생에 대한 계획이 없다면 당장은 그 중요함을 느끼지 못하겠지만 언제부터인가 막연하게 하루하루가 불안해 질 것이며, 어렵게 모은 돈이 자신도 모르게 어디론가 새어 나가고 있음을 깨닫게 될 것이다.

라이프 플랜 수립하기
라이프 플랜은 거창한 것이 아니다. 미래에 지출하여야 할 항목들과 자신의 원하는 것(꿈이나 희망)을 이루기 위해 필요한 자금을 더하여 필요한 자금계획을 수립한다. 이렇게 수립된 필요자금에 예상치 못한 일에 대한 약간의 자금을 배분을 더하면 이것이 인생에 있어서의 지출항목이 된다. 나머지는 현재의 수입을 가지고 지출이 발생하는 시점을 감안하여 운용 계획을 짜 보는 것이다. 지출규모가 수입규모에 비해 너무 크다면 지출항목을 줄이거나 투자를 통해 수입규모를 늘려야 한다. 이것이 라이프 플랜이다. 일단 본인이 라이프 플랜을 짜보는 것이 중요하며 보다 세밀한 계획수립이 필요하다고 느낀다면 주변의 금융전문가로부터 진단을 받아 보도록 하자. 라이프플랜의 수립이 곧 제대로 된 재테크의 시작이다.

Posted by 여름소나기

“자본주의 사회에서 부자와 가난한 사람은 항상 공존하고 있다. 여러 사람에게 똑 같은 재산을 나누어 주고 일정한 기간이 지난 후에 각자의 재산이 어떻게 변화했는지 알아본 실험이 있었다. 결과는 거액의 자산가로 변신한 사람이 있는 반면 가진 돈 몽땅 날린 사람도 있었다. 무엇이 이런 차이를 만드는 것일까? 핵심은 관심과 실천이다. 다음 글은 열정적인 관심과 실천으로 ‘부자가 된 평범한 주부’가 쓴 글이다. 독자들에게 평범하지만, 강한 메시지가 전달되기를 바란다.”
 
절약의 지혜
 
TV를 켜면 강남부동산값 폭등, 생활고에 시달려 자녀동반자살, 부모 돈을 탐내 자기를 낳아 키워준 부모를 살해하는 등의 엄청난 비극이 우리의 현실에서 일어나고 있다. 나는 자녀를 동반한 자살이란 뉴스가 너무 가슴 아프다. 50대 후반인 지금 이제 장성해서 사회인이 된 자식들을 바라볼 때 그들을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아 눈시울이 붉어진다. 평탄하지만은 않은 삶을 이겨내면서 살아온 경험을 젊은 세대들에게 이야기 하고 싶다. 봉급생활자나 개인사업을 하는 자나 우리 앞에 그런 일이 없으리라는 보장은 없다. 그래서 늘 다가 올 미래에 대해서 준비해야 한다. 준비한 자와 준비하지 않은 자의 차이일 뿐이다. 어찌하였던 힘든 세상인 것은 분명하다. 집 하나 장만 할려면, 자녀교육 시킬려면 또, 노후대책은 어떻고 이제는 내 생명이 다할 때까지 내가 내 자신을 책임져야 한다.
 
“노년에는 자식보다 돈이 효자라는 말이 있다”. 자식이 나빠서가 아니다. 자식도 자기 살기가 힘드니까 어쩔 수가 없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젊은 시절부터 계획을 세우고 실천에 옮겨야 한다. 어떤 학문이나 이론이 아닌 삶의 현장에서 배운 세월의 연륜이 가르쳐준 이야기다. 주부는 가정의 경제를 맡아서 경영하는 전문경영인이 돼야한다. 내 위치를 소홀히 여기지 말고 훌륭한 자녀와 부를 축적하는 가문도 만들 수 있다는 긍지를 가지고 하루하루를 지혜롭게 살아나가야 한다고 말하고 싶다. 딸이 시집갈 때 이제는 여자가 아니고 여인이 되도록 노력하라는 말을 해 주었다. 그러면 어떻게 가정을 꾸려갈 것인가? 첫째, 소비를 절약해서 저축을 해야 한다.
 
- 수입의 몇%를 저축해서 연간목표액을 정하고 연간 목표액을 합쳐서 몇 개년 계획을 세운다(집장만).
- 월간 지출액을 세분화해서 작은 것부터 절약한다. 나의 경우 결혼해서 34주년이 되는데 계획 없이 그냥 알뜰하게 살아온 15년과 그 이후 ‘5개년 계획’과 ‘10개년 계획’을 세워서 살아온 19년간 자산의 차이는 엄청나다. 앞의 ‘5개년 계획’이 모든 자산의 뿌리가 되었다.
의, 식, 주에서 우리는 먼저 절약해야 한다.
 
1. 옷장만 시 절약방법
 
옷을 구입할 때 원단이 좋은 유명브랜드의 정품을 세일 할 때 구입한다. 와이셔츠를 예를 들면 원단이 좋은 셔츠는 다림질도 잘 되고 맵시도 나고 감촉도 좋다. 오래 입어도 새 옷 같다. 칼라와 소매 끝단이 낡으면 매장에 가져가서 칼라와 소매를 다시 수선해라. 그럼 새 옷처럼 해준다.
T셔츠도 늘어나면 다시 스팀해서 원래형태를 살려준다. 수선하여 입다가 또 낡으면 와이셔츠는 칼라를 떼어내고 소매는 잘라 반팔로 만들어 집안에서 입는다. T셔츠도 소매를 잘라 반T셔츠를 만들어 입는다. 면바지도 잘라 반바지를 만들고 탈색이 되어도 멋있다. 여자 옷도 몇 년을 입어도 새 옷 그대로 깨끗하다. 유행이 지나면 작은 악세사리나 소품을 사서 코디해서 입으면 새 옷 같다. 20년이 넘은 내 원피스를 내 딸이 아직 입는다. 미스 때 입었던 옷을 내 동생들 5~6명이
물려받아 입었다. 싸다고 마구잡이로 사서 한번 입고나면 탈색이 되고 늘어나서 계절별로 한 보따리씩 버리는 것은 분명낭비다. 옷을 많이 사지 않는다.
 
2. 식사
 
요사이는 외식문화가 많이 발달되어 있다. 외식도 분명 필요한 삶의 이벤트이다. 다만, 잦은 외식은 편하지만 가정경제 소비의 주범이 된다. 외식은 요즘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비만의 원인이기도 하다. 냉장고를 비우자. 늘 냉장고를 청소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을 꺼내서 해먹고 냉장고를 비워야 한다. 이렇게 하면 전기요금도 훨씬 적게 나온다(나는 마트에 가서 이것저것 많이 사지 않고, 생선 고기 종류는 필요할 때 필요한 양만 가까운 곳에서 사고, 생필품만 모아서 월 1번 정도 산다). 냉장고를 비우는 것은 가족의 건강을 위해서도 좋다. 오래동안 넣어둔 음식물이 ‘웰빙’과는 무관하지 않을까? 건강에 문제가 생기면 가정의 앞날에도 먹구름이 드리우게 된다.
 
3. 주거비용 절약
 
주로 전기요금, 난방비용, 수도요금 등의 부분은 주부가 손쉽게 절약할 수 있는 부분이다.
전기코드는 쓰지 않을 때 빼놓고, 필요 없는 전등은 끄고, 전등갓은 깨끗이 청소해서 사용하면 적은 수의 전등으로도 실내 조도를 높일 수 있다. 특히 물의 경우 세탁기 돌릴 때 마냥 세탁기를 가동시키지 말고 처음에 세탁만 하고 세탁이 끝나면 탈수를 시켜 거의 세제물이 빠지게 한다. 세제물이 거의 빠질 무렵 호스를 이용해  세탁물을 뒤적거리면서 물을 뿌려주고 난 뒤 다시 탈수해서  몇 번 헹굼을 하면 훨씬 깨끗하고 물도 절약할 수 있다. 헹굴 때 맑은 물을 버리지 말고 받아 두었다가 걸레도 빨고 다음 세탁 시 재사용해도 좋다.
 
샤워할 때도 먼저 머리샴푸와 몸의 비눗물을 제거하고 욕조에 서서 몸을 행구면 맑은 물이 욕조에 모인다. 이 물을 변기에 부우면 변기도 물때가 끼지 않고 깨끗하며, 쎈 압력으로 내려가기 때문에 변기도 막히지 않고 냄새도 안 난다. 또 욕조에 받힌 물로 화장실 청소도 하고 욕조도 씻어낸다. 맑은 물 한 방울도 바로 흘려보내는 일이 없도록 한다. 너무 과도한 절약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거나 아껴 쓰느라 깨끗하지 않으면 절약이 좋은 것이 아니다.
 
우리는 시대에 맞는 절약을 해야 하고 깨끗한 절약을 해야 한다. 먼저 절약하다보면 짧은 기간이 아닌 긴 세월동안 습관이 형성되고 그렇게 되면 어느새 푼돈이 모여 나의 자산이 될 수도 있다.
월별로 공과금 나오는 표를 만들어 절약했을 때와 절약하지 않았을 때를 비교해 보자. 수도검침원이 우리 집의 물 사용량이 다른 가구의 1/3 밖에 안 된다는 이야기를 할 때 대단한 사실을 발견했다. 나는 어느 누구보다도 물을 많이 쓰고, 하루 종일 물걸레를 들고 있는 성격인데도 물을 적게 사용한 것이다.
 
분명 절약은 쉬운 일이 아니며, 부지런해야 한다. 나는 속담에 “티끌모아 태산이다”라는 말을 좋아하며 금융기관을 즐겨 찾는다. 수입이 적다고 외면하지 말고 작은 것에서부터 시작하다 보면 보람을 느낄 것이며, 분명 열매는 맺어질 것이라 믿는다. 
Posted by 여름소나기

상담을 하다 보면 아직도 보험 무용론을 가지고 있거나 어떻게 해서라도 원금은 돌려 받고자 하는 고객을 보게 됩니다. 더러는 보험 영업을 하는 컨설턴트 분들도 만기 또는 해약 환급금이 납입 총액을 넘어서는 시점이 언제인지를 강조하는 방법으로 판매를 하기도 하고, 경쟁사는 어느 시점에 환급금이 납입 원금을 넘어서는지를 파악해 자사의 판매 강점으로 내세우기도 한다고 합니다. 참 안타까운 일이지만 이것이 우리가 가지고 있는 보험에 대한 인식의 현주소입니다.

금융 상품의 하나인 보험

우리가 상품을 사기 위해 대금을 지불하는 이유는 무엇 때문일까요? 그만한 가치를 가졌다고 판단하기 때문에 그러한 거래가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금융 상품에 투자를 하는 이유는 무엇 때문일까요? 약속된 반대 급부가 일정 기간이 지난 후에 지불되기 때문에 기꺼이 그 많고 적은 돈을 짧게는 몇 개월에서 길게는 몇 년씩 납입을 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보험의 반대 급부는 무엇일까요?

보험도 투자이다

보험의 반대 급부는 적금이나 예금, 투자와 같이 원금+이자의 형태가 아닌 보장입니다. 보장의 형태도 여러 가지인데다 일반인이 그 내용을 모두 이해하기에는 너무 어려운 구조로 되어 있기 때문에 도대체 투자하는 돈에 대해 어떠한 반대 급부를 받게 되는 것인지 알기가 매우 어려운 것이 사실입니다. 이제까지 많은 보험 상품을 가입하고도 혜택을 제대로 받지 못하거나 혹은 보장보다는 나중에 냈던 돈은 돌려 준다는 말에 혹하여 가입을 하기는 하였으나 또 다른 상품을 보면 그것도 그럴 듯 해 보여 가입을 하려고 보면 기존 가입했던 보험의 해약 환급금이 원금에도 못 미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고객들을 많이 보게 됩니다.

그러면 어떻게 할 것인가?

상품이 나쁜 경우는 없습니다. 단정적으로 얘기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그 상품이 모든 사람에게 딱 맞거나 적합하지는 않습니다. 수 만 가지의 금융 상품이 출시되어 있지만, 어떤 것이 나에게, 내 가족에게 맞는지는 정말 객관적인 관점에서 평가를 해 보아야 합니다. 분명한 것은 종신 보험, 질병 보험, 상해 보험 등과 같은 보장성 보험의 환급금은 아무리 많아도 저축성 보험을 따라 잡을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그것은 보장이 반대 급부이기 때문입니다. 저축성 보험의 반대 급부는 원금+이자이므로 당연히 환급금이 보장성 보험보다 많습니다.

따라서 보험 투자의 목적을 분명히 하고 상품을 선택해야만 하는데, 재정 설계를 하는 사람이라면 모두 알고 있듯이 재정 계획을 세우고, 포트폴리오를 구성한 후에 그 각 부분에 맞는 상품을 선택해야만 하는 것입니다. 지금까지는 여유 돈에 맞춰 상품을 먼저 선택하고 만기가 도래하면 쓸 곳을 찾거나 그 규모에 맞는 무엇인가를 해 왔으나 이것은 완전히 거꾸로 재테크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규모와 시기를 정하고 그에 맞는 상품을 선택해야 합니다. 그래야 그 용도에 맞는 상품이 선택될 것이고, 그래야만 반대 급부에 대해 명확하게 인식을 하고 납입을 하므로 중간에 흔들림이 없습니다.

적절한 배분

그러면 얼마를 쓰고, 얼마를 저축하고, 보험에는 얼마를 투자하는 것이 적절한가 하는 의문이 남습니다. 일반적으로는 수입이 100 이라 할 때 지출이 76, 투자와 보험, 저축이 24 정도라고 합니다. 8%를 보장에 투자하고, 또 다른 8%는 저축을 하고, 남은 8%는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투자를 한다고 합니다. 수입이 늘어 날수록 이 비율은 60:40 정도까지 변합니다. 이것은 저축(연금 등)이나 보장성 보험, 투자를 13%~ 14% 정도까지는 해 볼만 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특별한 지원을 받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수입의 대부분을 주택에 투자하고 다른 투자를 살펴 볼 여유는 40대 후반이나 50대에 들어서야 가능한 것이 현실입니다. 안타깝게도 이 나이가 되면 가입하고자 해도 제한을 많이 받게 되어 가입이 안 되는 경우를 종종 봅니다. 보장은 재정계획의 주춧돌이라 할 수 있습니다. 아무리 훌륭한 재정계획이라 할지라도 한 번의 사건으로 모든 것이 수포로 돌아 가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많은 시급한 지출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체적인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항상 일정한 배분으로 균형을 이루어 투자를 해 가는 것이 중요하다 하겠습니다. 주택을 구입하면서 생기는 부채를 먼저 갚는 데에만 전력 투구하기보다 그 투자를 하면서도 시간을 조금 더 길게 잡아 다른 투자를 할 수 있는 여유를 스스로 만들 필요가 있다는 것입니다. 보험도 투자라는 인식을 하고 그 반대 급부로 받을 혜택이 무엇인지를 명확히 이해한다면 환급금 때문에 현혹되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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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상태도 정기점검 받아라"

현금흐름표 통해 소득·지출 점검… “노후 준비 40대 때 마련해야”
건강을 위해 매년 정기검진을 받듯 개인들의 재무상태도 정기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 건강검진이 그렇듯 검진은 문제가 있는 사람만이 아니라 누구나 받아야 한다.

특히 재정적인 문제로 고민을 하고 있는 사람이나 40대는 꼭 검진을 받아야 한다. 40대는 노후 준비를 할 수 있는 마지막 시기다. 50대가 되면 노후에 필요한 목돈을 준비하기가 사실상 어렵기 때문이다.

우선 소득과 지출은 현금흐름표를 통해서 점검해 볼 수 있다. 현금흐름표는 크게 유입과 유출로 구성돼 있다. 유입은 급여·임대소득·사업소득·배당소득·이자소득 등 소득이 들어오는 것을 말하고, 유출은 저축과 투자·고정지출·변동지출로 구분된다. 소득원은 다양할수록 좋다.

혼자서 버는 것보다 맞벌이가, 근로소득보다는 임대소득이나 배당/이자소득이 있는 것이 좋다. 저축과 투자가 전체 소득의 20% 이하일 경우 미래의 삶이 매우 비참해질 수 있다. 고정지출의 비율이 높다는 것은 세금이나 주택관련 대출금의 지출이 높은 경우를 말하고, 변동지출의 비율이 높은 경우는 일상적인 소비성향이 매우 높은 경우다. 어떤 지출이 높은가에 따라 처방도 달라질 수 있다.

현재의 자산상태를 나타내는 표는 재무상태표다. 재무상태표는 크게 자산과 부채·순자산으로 구성돼 있다. 자산은 현금성자산·투자자산·은퇴자산·보장자산·사용자산 등으로 구성돼 있다. 부채는 신용카드 사용이나 신용대출 등과 같은 소비자 부채와 주택을 담보로 대출을 받는 모기지론 등이 있다. 순자산은 자산에서 부채를 뺀 나머지를 말한다.

현금성자산은 현금, 만기 6개월 이내의 예금 상품 등처럼 쉽게 현금화할 수 있는 자산을, 투자자산은 교육비, 주택마련 자금 등을 위해 준비되는 자산을, 은퇴자산은 노후준비를 위해 투자되고 있는 자산을, 보장성자산은 질병이나 사망을 당할 경우 대비할 수 있는 자산을, 사용자산은 주택이나 자동차처럼 가족이 사용하고 있는 자산 등을 말한다.

모든 자산에는 꼬리표가 있어야 한다. 재무 목적이 분명해야 투자할 수 있는 기간이 나온다. 투자기간이 길면 변동성이 큰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런 관점에서 40대의 경우 총 저축 금액의 30% 이상을 주식형 펀드 등과 같이 변동성이 큰 상품에 편입하는 것이 좋다. 노후 준비를 위해 적어도 10년 이상은 투자해야 하기 때문이다.

10년 이후에나 필요한 자산을 1년짜리 저축이나 예금 등에 넣어두는 것은 비효율적이다. 사용자산의 비중이 높으면 그 사람의 미래의 삶은 크게 저하될 가능성이 높다. 처분 가능한 자산은 없고 사용자산이 높다는 것은 소비성향이 높다는 것을 말해주기 때문이다. 그런 사람은 언젠가는 생활규모를 줄여서 살아야 하기 때문이다. 총 부채비율은 총소득에서 이자로 나가는 돈의 비율을 말한다. 36%를 넘으면 위험하다.

체크 포인트
1. 현금성자산이 3~6개월치 지출액을 넘는가?
2. 인생 목적에 맞게 투자하고 있는가?
3. 자산은 포트폴리오에 따라 나눠져 있는가?
4. 총 부채비율이 36% 이내인가?


Posted by 여름소나기

목적자금을 크게 두 가지 경우로 분류해 볼 수 있다. 일을 할 수 있을 경우와 일을 하지 못할 경우이다. 일을 할 수 있을 때는 모든 것을 몸이 해결해 준다. 비록 준비 된 것이 없을 지라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사용 규모를 조금 줄이거나 돈을 빌릴 수도 있다. 하지만 사망이나 은퇴의 경우에는 다르다. 정도의 차이가 아니라 있느냐 없느냐의 기로에 서게 된다. 이런 경우에는 어느 누구도 돈을 빌려 주지도 않는다. 왜냐하면 미래가 없기 때문이다. 미래가 없는 사람에게는 아무도 투자를 하지 않는다. 그래서 우리는 일을 하지 못하는 경우에 대비해서 자금을 준비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진정한 부자는 돈이 필요할 때 필요한 만큼 있는 사람

우리 모두는 부자를 꿈꾼다. 부자는 얼마의 돈을 가지고 있으면 부자라고 할 수 있느냐에 대한 질문을 자주 받는다. <<이웃집 백만장자>>의 저자인 토마스 스텐리는 순자산이 1백만 달러를 넘는 사람을 부자라고 한다. <<부자가 되려면 부자에게 점심을 사라>>의 저자 혼다 켄 역시 순자산이 1억 엔(약 10억 원)이 넘는 사람을 부자로 정의하고 그 사람들을 연구 하였다. 우리나라에서는 어떤 사람들이 부자일까? <<한국의 부자들>>의 저자 한상복씨는 총 자산규모로 20억 원 이상인 사람들을 주로 인터뷰 했다. 그래서 보통 순자산이 10억 원 이상인 사람을 부자로 생각하는 것 같다.

그러나 순자산으로 10억 원이 있으면 부자일까? 나는 진정한 부자는 “돈이 필요할 때 필요한 만큼 있는 사람”을 부자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부자의 기준은 사람마다 다르다. 평생에 1억 원만 있으면 좋겠다는 사람이 있고, 100억 원은 있어야 부자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 1억 원 만 있어도 좋은 사람은 1억 원이 부자의 기준이고, 100억 원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100억 원이 기준이다. 이것도 막연하다. 보다 정확한 금액은 고객과 상담을 통해서만 알 수 있을 것이다. 현재의 생활 수준과 앞으로의 계획 등을 고려하여 돈이 필요한 시기와 금액을 결정한다. 그 금액을 준비하고 있으면 부자라고 할 수 있고, 부족하면 아직 부자라고 하기 어려울 것이다. 부족한 금액을 다 가지고 있으면 부자라고 생각 할 수도 있다.

이 기준은 매우 중요한 개념이다. 보통, 사람들이 부자이든 부자가 아니든 간에 불안해 한다. 자가가 써야 할 돈이 얼마인지를 모르기 때문이다. 그런데 자기가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만큼 돈을 가지고 있으면 불안감에서 벗어날 수가 있다. 필요한 만큼을 가지고 있으면 더 이상 돈을 모으기 위해서 스트레스를 받을 필요가 없다. 자선 사업을 할 수도 있고 시간을 즐길 수도 있다. 아니면 생활 수준을 조금 더 높일 수도 있다. 내가 언제 얼마만큼의 돈이 필요할 것인가를 아는 것은 재정설계에서 가장 기본적이고도 중요한 사항이다.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에게 있어서 필요 할 때 필요한 만큼이 없다는 사실이다. 현대 생활은 무슨 일을 하든지 돈이 필요하다. 그래서 돈을 벌어도 지나고 나면 모아지는 것이 없다. 급여나 수입은 한계가 있지만 쓰는 곳에는 한계가 없다. 저축은 생각도 못한다. 당장에 먹고 살 돈도 없다.
보험이나 노후자금을 위해 저축을 하라고 하면 어떤 이는 ‘먹고 죽을 돈도 없다’고 자조 섞인 말을 한다. 그 사람이 불쌍하다. 본인은 어떤 의미로 말 했는지 모르지만, 그 말이 진실이라면 그 사람의 미래가 어떻게 전개될 것인가는 불을 보듯 뻔하다. 우리는 경제적으로 부자가 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에 대해서 자세하게 이야기 할 것이다.


자산축적 메커니즘

부자가 되는 길은 간단하다. 부의 축적 시스템을 이해하면 된다. 부의 축적시스템은 ‘소득-소비지출=투자’이다. 부자가 되는 첫 번째 방법은 소득을 높이는 것이다. 둘째는 소비지출을 줄이는 것이다. 셋째는 투자금액을 늘림과 동시에 효율적인 투자를 하는 것이다. 이렇게만 하면 누구나 부자가 될 수 있다.

부자가 되는 길이 이처럼 쉬운데 왜 우리들 대부분은 가난 할까? 이 시스템대로 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리는 우리의 소득과 지출 그리고 투자의 구조를 다시 한 번 살펴보고, 원천적으로 다시 생각 할 수 있는 것이 없는지 살펴 보아야 한다. 이 구조를 잠시 생각 해보자. 어떻게 하면 돈을 모을 수 있을까?

수학적으로 보면 저축/투자 액을 높이는 방법은 간단하다. 다시 말하면 소득을 높이고, 소비지출을 줄이면 저축/투자 금액이 자동적으로 많아진다. 그런데 소득을 높이는 방법은 간단하지 않다. 소비지출을 줄이는 것 또한 쉽지 않다. 투자할 금액이 있다고 하여도 어떻게 해야 되는지는 더욱 어렵다. 어렵다고 포기 할 수 있는 성질의 것이 아니다. 어떻게 하면 소득을 증가시킬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지금보다 더 행복해지면서 소비지출을 줄일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투자를 합리적으로 잘 할 수 있을까?

이런 것이 가능할까? 많은 사람들은 가능하지 않을 것이라고, 어떻게 그렇게 할 수 있느냐고 반문하기도 한다. 하지만 우리의 인생은 소중하다. 남의 인생이 아니다. 우리의 인생이다. 나, 내 아내, 그리고 내 아들 딸 들의 소중한 인생이다. 지금 이대로 가면 모두가 불행해진다. 우리 모두가 지혜를 짜내고 가능한 합리적인 모든 방법을 다 동원해야 한다. 그래서 너, 나, 그리고 우리 모두가 함께 행복 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Posted by 여름소나기

돈이 떨어지는 사람과 돈을 붙이는 사람

"아니 자기야...또 K은행에서 돈 찾았어? 수수료 700원이 나갔네?"
"응..그게 날씨도 더운데 H은행까지 가려면 횡단보도 두 개나 건너야하잖냐.."
"자기는 우리가 작년에 이렇게 타행 CD기에서 돈을 찾아서 나간 수수료가 총 얼마나 되는줄 알아? 무려 50,000원도 넘는다구....알기나해요?
그리고 내가 그렇게 인터넷뱅킹좀 사용하라고 당부했건만..시골에 어머님하고 도련님한테 꼭 은행에 가서 송금하더라? 송금수수료가 얼마인지 함 보기나 했냐구? 속상해서..."

알뜰하기로 소문난 결혼 3년차 K씨는 오늘도 별생각없이 금융거래를 하는 남편에게 잔소리를 하고야만다.잔소리의 이유는 눈치를 차리셨듯이 주거래은행의 CD기를 이용하지않고 아무은행에서 현금을 인출한것과 함께 고정적으로 한달에 한두번씩 부모님과 동생에게 송금하는 송금수수료가 너무나 아까와서이다.

실제 작년 K씨의 가계부를 살펴보면 타행CD기 인출 수수료로 나간 지출이 50,000여원을 넘었고 매달 타행송금(그것도 지방이니 타지수수료가 부담된다) 몇건에 만원남짓한 금액이 순수한 수수료로만 지출되는 것이다.

은행이 먹고 사는 방법은 간단하다.고객들로부터 4%의 이자를 주고 빌린 돈을 6%의 이자로 기업들이나 돈이 필요한 개인들에게 빌려 주는것이다. 이때 2%차이가 은행의 수입이 되는데(예대마진이라고도 한다) 여기에 인건비와 각종 영업점의 운영경비등을 제하면 은행의순수입이 되는것이다.

하지만 몇 년간 계속된 저금리와 인건비나 기타 운영비용의 증가로 이러한 은행고유의 수입으로는 수익창출이 어렵다는 판단에 최근에는 다양한 수수료의 수입도 은행수입의 큰몫을 차지하고 있다.

즉 대출을 가진 고객들에게는 저렴한 이자로 대출상품을 판매해야하고 예적금의 가입고객에게는 좀더 나은 이자율을 제공해야한다는 영업의 이중성 때문에 은행들이 고민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분위기속에 최근에 은행들이 새로운 수수료의 신설이나 수수료의 인상을 발표하고 있어 개인고객들의 수수료절약 테크(Tech)가 필요한 시기라고 보여진다.

은행들이 인상하고 있는 수수료에는 자행타행환 수수료, 현금자동인출기(CD/ATM) 이용 수수료, CD 공동망 이용 수수료,계좌이체 수수료, 인터넷 뱅킹 및 폰뱅킹 수수료 등 각종 수수료이다.

모 은행의 수수료인상안을 보면 CD 공동망으로 현금을 인출할 경우 수수료는 현행 8백원(영업시간 중) 또는 1천원(영업마감 후)에서 각각 2백원씩 올리기로 했으며 CD/ATM기로 영업시간 외에 현금을 인출하거나 계좌를 이체할 때 물리는 수수료는 5백원에서 6백원으로 높이고 인터넷뱅킹 및 모바일뱅킹을 이용해 타행 이체하는 경우에도 수수료를 5백원에서 6백원으로 인상키로 했다.

다른 모은행도 타행 현금인출금기를 이용, 현금을 인출하는 수수료를 현행 8백원에서 1천원으로 25% 인상하고 영업시간 종료 후에는 1천원에서 1천2백원으로 올리기로 했으며 신용평가수수료도 3만원에서 5만원으로 67%(2만원) 인상하고 그동안 받지 않았던 질권설정(5천원), 명의변경(〃), 전표열람(〃), 사고신고수수료(1천원)를 새로 부과할 예정이라고 한다.

이렇듯이 은행들이 수수료를 인상하고 신설하고 있는시점에 가장 안타까운 고객은 바로 인터넷뱅킹도 이용안하고 주거래은행까지 횡단보도나 지하보도로 건너가기 귀찮아서 몇백원의 수수료를 물어가면서 타행에서 돈을 인출하는 K씨의 남편같은 고객들이 아닐까싶다.

'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른다'라는 속담이 있다.당장은 몇백원하는 수수료지만 연중으로 고정적으로 지출한다면 나중에 무시못할 금액의 지출을 확인할 수가 있을 것이다.

이렇듯이 돈이 떨어지는 사람이 되지 않기위해서 우리는 어떤방식의 금융거래를 해야할까?

당연히 인터넷뱅킹과 폰뱅킹등의 비창구거래를 이용해야한다.

현재 300만원을 타행으로 송금시 영업점 창구거래시에는 은행마다 약간씩 다르지만 3,000원에서 4,000원정도의 수수료를 부담해야한다. 하지만 인터넷뱅킹에 가입해서 인터넷뱅킹으로 송금시에는 송금금액에 상관없이 300원에서 500원만 부담하면 된다.

만약에 다섯 번만 송금을 한다고 해도 일반 은행영업점에서 송금하는것보다 무려 15,000원이상 수수료를 절약하는 것이다. 여기에 은행창구에서 번호표나 대기표를 끊고 기다리는 시간적 손해와 함께 현금이나 통장등을 들고 오고가면서의 분실의 위험까지 감안한다면 얼마나 편리하고 절약을 실천하는 금융거래인가?

최근의 은행권의 수수료인상과 신설에 즈음하여 다시한번 금융거래시 발생하는 수수료의 절약에 대해서 생각해보고 앞으로의 금융거래습관을 다시한번 고려해보는 자세가 필요하겠다.돈이 떨어지는사람이 아니고 돈을 떨구는 사람은 되지 말아야하지 않을까? 돈이 붙기를 기다리는 사람보다는 돈이 붙이는 사람이 되어야하지 않을까?

모으는것도 중요하지만 병행해서 나가는것도 챙길 수 있는 금융거래습관을 가져보도록 하자.

Posted by 여름소나기